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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참 기쁜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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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원섭 대표 법무사<작은행복… 작성일 20-02-22 15:32 조회 574 댓글 0
 
참-기쁜-칭찬.jpg
 
내 나이 예순에 접어들면서 세운 삶의 모토가 있다.
세상을 오래 살다보니, 그리함이 옳다는 깨우침을 얻게 된 것들이다.
셋이다.
감사가 그 하나고, 칭찬이 그 하나고, 자랑이 또 그 하나다.
감사는 범사에 감사를 말하고, 칭찬은 끄집어낸 칭찬을 말하고, 자랑은 감당해낸 극복에 대한 자랑을 말한다.
예를 들어 죽음이 목전에 닥쳤어도 원 없이 한 세상 살다가게 된 것을 감사할 수 있겠더라하는 것이었고, 칭찬의 잣대를 높게 세워놓고 그 잣대에 맞추게 할 것이 아니라 그 높이를 낮추면 얼마든지 칭찬할 수 있겠더라하는 것이었고, 좌절의 늪에 빠진 사람들을 그 늪에서 건져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극복을 자랑하는 것이 옳겠더라하는 것이었다.
내 그래서 그 이후로는 늘 입에 감사의 말과 칭찬의 말과 자랑의 말을 달아놓고 살아왔다. 그 어느 순간이고, 그 어디에서도, 나는 불평이나 불만을 말하지 않았고, 탓하거나 혼내지 않았고, 속이거나 감추지를 않았다.
  참 기쁜 칭찬을 받았다.
2020년 2월 18일 화요일인 바로 어제 오전 7시 반쯤의 일로, 천주교 서초동 교회 인근의 ‘활기원’(活氣院) 곽치산 원장으로부터 받은 칭찬이 그랬다.
그동안 아내가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해서 오른손 손가락 마디의 통증을 호소했었다. 그때마다 목 디스크에서 비롯된 왼팔 마비 증세를 자세교정으로 바로잡아가고 있는 곽 원장의 도움을 받아보라고 권했었다. 그러나 아내는 막무가내로 반대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돈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몸이 건강하고 안 아파야, 삶의 질이 건강하고 온전하게 되는 거잖아요. 돈 걱정은 뒤에 하고, 우선은 손가락 통증부터 고쳐봅시다.
곽 원장 하는 말이 류마티스는 그 뜻이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양의로는 못 고친단 말입니다. 일단 한 번만 가서 곽 원장 말을 직접 들어보세요.”
내 그렇게 간곡하게 아내를 설득시켰다.
결국 내 그 설득이 먹혀들었다.
그래서 결국 곽 원장의 ‘활기원’을 찾게 된 것인데, 그 날이 바로 어제였다. 그런 사연을 전해들은 곽 원장이 나를 칭찬해준 것이다. 그 칭찬이 내게는 참 기쁜 칭찬이었다. 그 칭찬, 곧 이랬다.
“남편 잘 만나서, 인생 말년에 아내를 병고로부터 해방되게 하신 것이니, 해도 해도 참으로 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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