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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20년 09월 20일 0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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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야기-아내의 여고시절, 세레나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기자 : 기원섭 대표법무사<작은행복 … 등록일 : 2020-08-14 08:53 최종편집일 : 2020-09-20 05:29
 
20200814_085131.png
 또 하나의 텔레파시 경험이다.
 
2020년 8월 12일 수요일인 바로 오늘 일이다.
 
이른 아침부터 서초동 우리 법무사사무소 ‘작은 행복’으로 출근을 했다.
 
돌이켜 쓸 글이 있어서였다.
 
이달 초에 있었던 작은 만남에 대한 글이었다.
 
아내의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내 고향땅 문경의 텃밭 햇비농원을 찾아와서 아내와 함께 해준 바로 그 만남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방거치 농사꾼인 나와 아내가 짓고 있는 농사가 마음에 들 리 없었다.
 
그래도 그 텃밭에서 소녀처럼 서로들 웃고 떠들면서 어울리는 그 모습이, 내 보기에 참 좋았다.
 
나 또한 까마득한 그 옛날의 소년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그 만남의 사연을 한마디로 요약하고 싶었다.
 
텃밭에서 함께 한 사진을 다시 들춰보고 동영상을 편집해가면서, 내 쭉 그 생각만 했었다.
 
그런데 도무지 한마디로 요약이 되지 않고 있었다.
 
카톡!
 
한참 고심을 하던 중에 내 핸드폰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한 통이 그렇게 수신되고 있었다.
 
김윤필 형님이 보내주신 메시지로, 달랑 동영상 한 편이었다.
 
열어봤다.
 
시원한 알프스 풍경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 묶음과 함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너무나 귀에 익은 선율이었다.
 
바로 그 곡 제목을 오늘 이 한 편 글의 제목으로 삼게 된 것이다.
 
고맙게도 형님은 내가 오늘 이 글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하고 고심하고 있을 때, 내 그 고심을 텔레파시로 알고 계시기라도 한 듯, 그렇게 음악 한 곡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띄워 보내주신 것이었다.
 
내 언제 그 곡을 들었나 하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봤다.
 
있었다.
 
내 중고등학교 그 학창시절이었다.
 
점심시간만 되면, 교내방송에서 그 음악을 틀어주고는 했었다.
 
그 음악을 들으면서, 나는 아름다우면서도 한적한 시골풍경을 연상하고는 했었다.
 
우리 농원을 찾아준 아내의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중고등학교 그 학창시절에 그 곡을 들었겠다 싶었고, 또 나와 마찬가지로 한적한 시골풍경을 연상했겠다 싶었다.
 
바로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엔리코 토셀리(Enrico Toselli)가 지은 바로 이 곡이었다.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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