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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22년 10월 06일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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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6월의 일기, 복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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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기원섭 등록일 : 2022-06-13 17:40 최종편집일 : 2022-06-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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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복을 받은 것이라 여깁니다. 많이 받으면 복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어주기만 하는 사람은 복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실로 복 있는 사람은 주는 행복을 아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많이 가진 사람도 마음을 채우지 못하면 나누지 못합니다.

 

주는 사람은 이미 자신의 마음을 채웠습니다. 넉넉히 채우고 남은 마음은 이웃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마음은 더욱 특별합니다. 단순하지만 누구도 쉽게 얻을 수 없는 마음입니다. 이란 마음은 손해 볼 것 같아도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내어주는 만큼 더 큰 믿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흐르지 않으면 썩게 마련입니다. 주는 사람은 복을 흐르게 하는 복의 유통자입니다. 신선하고 깨끗한 마음이 흐르기 때문에 그와 함께 있으면 평안을 얻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가 움켜쥔 것에 있지 않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이웃의 미소 속에 있습니다.//

 

 

 

전철 2호선 서초역 구내에 그런 글귀가 걸려 있었다.

 

 

 

로뎀나무 교회 유병용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그 제목을 ‘복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2022년 6월 11일 토요일인 바로 어제의 일이다.

 

 

 

이날 오후 6시에, 내 중학교 동기동창인 김창현 친구와 전철 1호선 역곡역 남쪽 광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전철을 타고 그곳으로 가려고 나섰다가 그 글을 마주하게 된 것이었다.

 

 

 

내 평소 생각과 똑 같은 내용의 글이었다.

 

 

 

그래서 13년 전으로 거슬러 2009년 7월에 ‘작은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법무사사무소를 개업할 때에, 이런 내용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기도 했었다.

 

 

 

‘행복은 마음으로 짓는다고 합니다. 작은 마음으로 짓는 작은 행복을 추구합니다.’

 

 

 

한 갑자 인생을 살아 얻은 행복에 대한 깨우침이 그랬기에, 그런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것이다.

 

 

 

마침 내가 탄 전철도 행복을 싣고 달리고 있었다.

 

 

 

행복은 그 열차의 이름에 담겨 있었다.

 

 

 

곧 이랬다.

 

 

 

‘서울 메트로 행복열차’

 

 

 

느낌에 행복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다.

 

 

 

예측대로였다.

 

 

 

모처럼 술판에서 만나게 된 김창현 내 친구가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그 얼굴부터가 나를 행복하게 했다.

 

 

 

동행한 3년 연상의 유재덕 사장과 10년 연하의 박준걸 사장 또한 넉넉한 마음으로 나를 반겨줬다.

 

 

 

행복한 만남일 수밖에 없었다.

 

 

 

박 사장이 싸준 참외보따리가 묵직했다.

 

 

 

그 묵직한 참외보따리를 들고 전철에 오르는데, 카카오톡 메시지 한 통이 날아들고 있었다.

 

 

 

내 평소 존경하는 김윤필 형님이 보내주신 메시지로, 문자 한 줄 한 자 없이 그저 달랑 동영상 한 통이었다.

 

 

 

새로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웃해 사는 것으로 행복하다면서 같이 찍은 사진을 내게 전해주면서 자랑까지 했던 형님이다.

 

 

 

보내주신 동영상을 열어봤다.

 

 

 

시원한 요들송이 담겨 있었다.

 

 

 

시원한 풍경과 아름다운 선율이 나를 또 행복하게 했다.

 

 

 

이어지는 행복이었다.

 

 

 

역시 나는 복 있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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