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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자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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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광수 등록일 : 2016-01-04 13:36 최종편집일 : 2016-01-04 13:36
 
개나발, 개수작, 개뿔, 개팔자 등등 개가 들어가는 표현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국어사전에 올라와 있는 표준어라는것에 동의 할 수있는지요?
어감은 어색해도 표준어라는것에는 틀림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1.개떡
2.개수작
3.개고생
이 3단어에 붙은 개자의 뜻은 같은 뜻일까요? 다른 뜻일까요?
정답은 이 세가지 보기의 개의 뜻은 모두 다른 뜻입니다.
 
개떡의 개는 야생상태 또는 질이 떨어지는 뜻의 접두사입니다.
예를 들어 ‘개복숭아’, ‘개살구’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멍멍개의 개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뜻을 갖진 것입니다.
두 번째 ‘개수작’은 ‘헛되다’, ‘쓸데없다’라는 뜻을 지닌 접두사입니다.
‘개꿈’, ‘개죽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정도가 심한 것을 표현하는 접두사입니다.
‘개망신’ 같은 것이 이에 해당이 됩니다.
봄의 전령이랄 수있는 개나리는 개떡의 개와 같은 의미로 나리꽃같이 생겨는데 나리는 나리인데 뭔가 질이 떨어지는 꽃이라고 해서 개나리라고 한답니다.
'개나발‘은 ’개수작‘의 의미와 같다고 합니다.
 
사리에 맞지않는 쓸데없는 말이나 헛소리 같은것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말중에 ‘개코나’ 냄새를 잘 맡는 사람을 얏잡아서 부르는 말입니다.
 
‘개망나니’,‘개*놈’,이런말도 표준어 사전에 다 나오는 말입니다.
‘개고생’과 같은 정도가 심하다는 ‘개’입니다.
 
망나니 중에서도 정도가 심한 망나니를 개망나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개자가 들어가는 우리속담도 있는데 개자가 들어가서 좋은 의미의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개꼬리 3년 묵어도 황모 못된다.
황모는 붓을 만들때 사용하는 쪽제비 털입니다.
 
요즘에 청소년들은 개자를 사용하는 방법이 옛날 사람과 다소 다르다고 합니다.
분식점에서 떡뽁이가 맛있다는 표현을 개맛있다고 라고 사용하고, 게임같을 것을 할 때 이득을 보면 ‘개이득’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또 못생겼다를 개못생겼다라고 하며, 옛날보다 부정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옛날과 지금이 다르다고 할 수있다고 봅니다.
 
‘개멋지다’,‘개귀엽다’,‘개잘한다’,같은 말들이 부정적이지 않고 좋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강조를 하기위하여 ‘개’자를 붙인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왜 청소년들은 그냥 멋지다, 맛있다, 귀엽다 이렇게 표현하면 되는데 왜 개자를 붙이는 것일까?
어느 문화평론가는 젊은 세대가 새로운 정체성을 자신들의 신조어로 대변하기 위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국어를 파괴하려구 하는 현상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문화 심리를 반영하는 사례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멋있고 잘나가는 것에 대한 청소년의 질시, 질투가 ‘개’자에 뭍어있는 표현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은 내 수준을 상대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청소년때 언어 습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고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가능한한 올바르고 고운 언어를 많이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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